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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뜻/의미
  겯다  
 
'어깨를 겯다'에 대한 <사전적 정의> <관용적 표현>차이
© Hangle
  한글 관련 밴드에서 어떤 분이 '겯다'라는 단어를 제시하면서 '어깨를 겯다'라는 표현을 관용구<같은 목적을 위하여 행동을 서로 같이하다>로 설명을 달아놓았다.
    겯다1
   
기름에 배다 = become greasy
   
일이나 기술 따위에 익어서 몸에 배다 = become experienced (in ~)
    겯다2
   
(씨와 날이 서로 어긋매끼게) 엮다 = weave, braid
   
어긋매끼다 = 치우치지않도록 어긋나게 맞추다 = stack [insert] in alternation
       

  stack: (나중 것을 가장 먼저 처리하게끔) 쌓아올리다, 볏가리  
    컴퓨터 정보 저장 장치에서도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
    총알집에 탄알을 집어넣는 것도 'stack'이라고 했던 기억이...
  위와 같은 맥락에서 '스?'이라는 단어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물론 '쌓다' 또는 '차곡차곡 쌓다'라는 단어도 있지만...
   
'차곡?' ... 어디서 많이 본듯한... 
  ???: (먼저 것을 가장 먼저 처리하게끔 층층이) 쌓아올리다
    이런 경우에 걸맞는 단어도 있어야겠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기억이...?
     
*
검은 줄과 흰 줄을 ∼ alternate white lines with black
     
*
흰 종이와 빨간 종이를 어긋매끼어 놓다 stack papers, alternating the white with the red
   
풀어지거나 자빠지지 않도록 서로 어긋매끼게 끼거나 걸치다 = pile up crisscross
        총을 겯다 = stack arms
        어깨를 겯다 =
    그런데 아마 이 부분에서쯤인가 어떤 다른이가 <'어깨를 겯다'가 어떤 형태일까요?>라며 '어깨동무'를 제시했다.
    그러자 어떤이가 <관용구는 낱낱의 단어를 쪼개어 풀이하는게 아니고 구 자체의 뜻으로 이해한다>고 답글을 달았다.
    그런 류의 답글이 몇차례 오가다 뜻하지않은 감정다툼(?)으로까지... -> 글읽어보기
   
(이참에 아주 정교한 한글 어법이 되려 불편함을 야기하는건 아닌지 진지하게 고려해봐얀다.)
      아래는 필자가 '어깨를 겯다'가 어떤 형태인지 알아보려자니 - 위 다른이가 올린 질문을 보자니 갑자기 '어깨동무'가 어떤 형태인지, 느닷없이 몇몇 단어에 대해 전혀 감이 잡히질않는, 그래서 막막함과 왠지 모를 두려움마저 일었다가 - 영어가 가미된 <스크럼을 짜다>란 어구가 문득/재빨리 떠올랐다.
     
 
이기희 주장  
  어깨를 겯다:
 
#
흐트러짐이 없도록 서로 어깨를 맞대고 팔을 어긋매끼게 걸치다 - 사전적 정의
   
=
스크럼(scrum)을 짜다
        -> 사진보기 -> 아래 인용내용 참조
     
  필자는 '겯다'가 'scrum'과 관련이 있는 듯해 구글 검색창에서 'scrum'을 검색해보니 '겯다'와 같은 맥락의 단어임을 직감했다. 물론 상업적 측면에서 'scrum'은 특정 방법론에 얽매이지않고 구성원 간에 동등한 상호작용을 통해 sprint(전력질주)하고 다른 프로젝트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구성원 전용 단기 개방형 협업 방식을 일컫으며, 유연한 변화를 기민하게 도출해내는 프로그램 측면에서 이를 따로 'agile/애자일'이라고 칭한다.
      그래서 다시 '애자일(agile)'이란 단어를 가보니(타고가보니)
        <소프트웨어의 모든 것은 변한다; 요구사항은 변한다. 설계도 변한다, 비즈니스도 변한다. 기술도 변한다. 팀도 변한다. 팀 구성원도 변한다. 변화는 일어나기 때문에, 문제는 변화가 아니다. 그것보단 변화를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이 문제다.>라는 말이 켄트백의 저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에 있다. -> 인용내용 보기
    여기서 필자는 '겯다'가 <치우치지않도록 어긋나게 맞추다>라는 뜻의 'scrum'과 관련이 있지만 기민한 변화에 주안점을 두는 'agile/애자일'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고 주장한다.
    즉, '겯다'는 <같은 목적을 위하여 행동을 서로 같이하다>라는 관용적 표현으로 'scrum/스크럼'과 일맥상통하지않을까 가늠해본다.
      암튼 한글 단어들도 보다 세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류동적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
      다시말해, '겯다'라는 단어를 새로이 조명할 필요가 있단 얘기다.
      관련 단어: 견주다, 걸쳐서 단단이 하다. 겨루다
 
#
관용적 표현: 같은 목적을 위하여 행동을 서로 같이하다
      <사전적 정의>와 <관용적 표현> 사이에 이런 차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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