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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phemistic
+ Umla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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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곡둘레모음(Euum):
'ㅐ[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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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래 내용은 어디까지나 HanEdu
필자
이기희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히는 바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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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인된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오랫동안 여러 정황들을 둘러보자니 나름의 타당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여겨져 '아/어'의 유래와 활용에 대해 피력해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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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곡둘레모음(Euum):
'ㅐ[æ]'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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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조사/매개모음 '아'가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이런저런 궁리를 하던 차에 문득
말하는 이를 나타내는 인칭대명사인 '나(I)'에 해당하는 한자가
'我[wu/]'이고, 이를
한글로
'아'라고 읽고, 강조적 의미로 '나'에 '아'를 '나아'가 된다. 그런데 그
'나아'에다 주격조사 '가'까지 합쳐진 '나아가'가 되면 듣는이에게 상당히 부담스럽게
여겨질 수도 있어서, 그러한 면을 원활/완곡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로모음 'ㅏ'에 둘레모음(UmLaut) 'ㅣ'가 합쳐져 'ㅐ',
즉 '나아'가 '내'로 하면 어감이 완화된다. -
© HanE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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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 전라도 지역의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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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 나가
쪼가 거시기하니께 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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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예제에서
'나'란
말은 말하는 이를 나타내는 것이고, '가'라는
것은 영어 'w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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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주어를
부각시키는 주격조사이다. => '~은/는/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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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
'나'에 해당하는 한자
'我/'의
소리인 강조/부각의 매개조사 '아'란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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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되어
'나아가'처럼
주어를 더욱 두드러지게 할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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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대화에서 말하는 이를 강조하는
의미로 '나아가'란
말을 사용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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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이를 거북스럽게 하거나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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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말하는 이를 나타내는 인칭대명사 '나'에다 주어를 높게
부각시키는 주격조사 '가'가 붙어 '나가'가 되고, 여기다
강조/부각의 '아'란
말까지 합쳐져'나아가'처럼
되면 그야말로 양모음 투성이가 되어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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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그러한 면을 원활/완곡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로모음 'ㅏ'에
둘레모음(UmLaut) 'ㅣ'가
합쳐져 'ㅐ',
즉 '나아'가
'내'로
하면 어감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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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런 강조의 '아'가 모음조화에 따라 '어'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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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러한 강조의 '아/어'가 더욱 부각시킬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더욱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말듣는 이를 나타내는 인칭대명사 '너'에다
주어를 부각시키는 주격조사 '가'가 붙어 '너가'가 되고,
여기다 모음조화에 따라 강조/부각의 '어'란
말까지 합쳐져'너어가'처럼
되면 말듣는 이를 더욱 낮추는
듯한 어감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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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그러한 면을 원활/완곡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로모음 'ㅓ'에
둘레모음(UmLaut) 'ㅣ'가
합쳐져 'ㅔ',
즉 '너어'가
'네'로
하면 어감이 완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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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말을 고안해내는 과정에서 여러 요소들을 접목시켰
것이고, 그런 것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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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용되는 부분들이
참으로 많았
것으로 필자는 여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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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강조하지만 위의 내용은 순전히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분명히 밝히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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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필자의 이런 주장에 대해 비판을 넘어선 일탈의 행위는
절대 금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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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완곡둘레모음(Euum)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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