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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필자는 '머릿말'
대신 '즈음말'이라고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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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사 소리는
애매한 면을 지니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어렵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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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그런 애매함을
잘 활용하면 한글이 더욱 돋보일 수도 있다. - 발상의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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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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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와 '오랫만에'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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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오랜만에'와
'오랫만에' 중 어느 것이 옳은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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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
~'오랜만에'가 바른 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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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빛
이기희는
<'오랜만에'와 '오랫만에'란 표현을 구분해서 쓰ㅓ얀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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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자는 <'오랜만에'란 표현은 '오래간만에'에 대한
줄임말로, '오래'와 '간만'의 합성~>란 부분에 대해선 그다지 옹호하지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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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은 대체 무슨 논리로...?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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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래'와 '만'에 대한 합성 형식에서 '오래'가 강조되면 앞강세 형태가 되어 ' '이
들어간 '오랫만'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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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와 '만'에 대한 합성 형식에서 '~만'이 강조되면, 즉 앞말이 뒷말을 꾸며주는 형태가
되면 'ㄴ'이 가미된 Quasi
Sait의 '오랜만'으로도
되겠지만, 문맥상 애써 그런 표현을 쓸 필요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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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시간/세월이
꽉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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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 시간/세월이
한참 지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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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랜 세월'처럼 형용사적으로 쓰이면 받침 'ㄴ'이
들어가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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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불편한 구석이 있으면 곰곰이 따져봐서... 좀더
류연한 방식으로... Fl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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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제
사소리에
대해 새롭게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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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리의
재조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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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본래의
뜻을 그대로 전달할 땐 사소리가
불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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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 of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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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greeting)
+ 말(address) |
인사말:
an address of gree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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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그의 인사말이 있겠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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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본래의
뜻과 다른 의미로 쓰일 경우 사소리를
붙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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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머리'란 말은 앞, 선두 등의 의미이지 신체와 관련된 물질적 개념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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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어의 사소리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도 본 사항에 우선순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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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head) +
말(address) |
머리말:
a head addr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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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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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말:
a pref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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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에
있어서 머말은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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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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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뜻을 그대로 전달할 땐 사소리가
불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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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 of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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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말 |
인사말:
an address of gr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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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의 인사말이 있겠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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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소리는
형용사화의 일종이다. |
| <- |
앞
명사가 형용사화되어 뒷 명사를
꾸며주는 형식일 경우 사소리가
개입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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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 B |
| <- |
이미
언급된 것을 나타내거나 지시
관형어로 한정될 경우 사소리가
개입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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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류동적(flexible) 사소리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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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말 |
인 말:
the greeting add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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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말은
아니한 것만 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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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사소리가
개입될 경우 음의 속도가 빨라지고 어감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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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L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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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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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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