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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거칠고 투박하게 느껴지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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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높임 조사 '시'와의 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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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1) |
*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없는 현재시제의 경우: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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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는
오다. |
He comes. |
descriptive |
normal || lower |
|
그는/가
온다. |
He comes.
|
inform/suggest |
normal || lower |
|
그는/가
오니다. |
He comes.
|
descriptive |
honorific: L |
|
그는/가
옵니다. |
He comes.
|
inform/suggestt |
honorific: L |
|
그가/는
오시다. |
He comes.
|
descriptive |
honorific: S |
|
그는/가
오시니다. |
He comes.
|
descriptive |
honorific: L, S |
|
그는/가
오십니다. |
He comes.
|
inform/suggest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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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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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있는 현재시제의 경우: 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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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는
김치를 먹다. |
He eats kimchi. |
descriptive |
normal || lower |
|
그는/가
김치를 먹는다. |
He eats
kimchi. |
inform/suggest |
normal || lower |
|
그가/는
김치를 먹니다. |
He eats
kimchi. |
descriptive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읍니다. |
He eats
kimchi. |
inform/suggest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으시니다. |
He eats
kimchi. |
descriptive |
honorific: L, S |
|
그는/가
김치를 먹으십니다. |
He eats
kimchi. |
inform/suggest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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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위의 매개오음 '으'와 주어높임 '십'이
결합되어 '습'으로
줄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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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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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위의 문장을 의문문으로 하면 '~니까?' 형식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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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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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의
남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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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 종교 단체나 정치인들이 호리듯 읊어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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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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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의
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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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호리듯 읊어대니 대답하는 이들도 단단히 홀려서 자신마저
높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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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주어
높임 조사 '습' 을 자기자신에게까지
잘못 사용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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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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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
맞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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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형
받침의 'Bottom Flex', 즉 '았/었' 또는 줄임인 '~ㅆ'
사용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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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1_1) |
*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없는 과거시제의 경우: 오았 |
|
그가/는
오았다. |
He came. |
descriptive |
normal || lower |
|
그는/가 왔읍다. |
He came. |
inform/suggest |
normal
|| lower |
|
그는/가
오았니다. |
He came.
|
descriptive |
honorific: L |
|
그는/가
오았읍니다. |
He came.
|
inform/suggestt |
honorific: L |
|
그가/는
오시었다. |
He came. |
descriptive |
honorific: S |
|
그는/가
오시었니다. |
He came.
|
descriptive |
honorific: L, S |
|
그는/가
오시었읍니다. |
He came.
|
inform/suggest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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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1_2) |
*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없는 과거시제의 경우: 오았
-> 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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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는
왔다. |
He came. |
descriptive |
normal || lower |
|
그는/가 왔읍다. |
He came. |
inform/suggest |
normal
|| lower |
|
그는/가
왔니다. |
He came.
|
descriptive |
honorific: L |
|
그는/가
왔읍니다. |
He came.
|
inform/suggestt |
honorific: L |
|
그가/는
왔시다. |
He came. |
descriptive |
honorific: S |
|
그는/가
왔시니다. |
He came.
|
descriptive |
honorific: L, S |
|
그는/가
왔십니다. |
He came.
|
inform/suggest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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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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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간 끝의 말에 받침이
있는 현재시제의 경우: 먹었 |
|
그가/는
김치를 먹었다. |
He ate kimchi. |
descriptive |
normal || lower |
|
그는/가
김치를 먹었읍다. |
He ate
kimchi. |
inform/suggest |
normal
|| lower |
|
그가/는
김치를 먹었니다. |
He ate
kimchi. |
descriptive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었읍니다. |
He ate
kimchi. |
inform/suggest |
honorific: L |
|
그가/는
김치를 먹었시다. |
He ate
kimchi. |
descriptive |
honorific: S |
|
그가/는
김치를 먹었시니다. |
He ate
kimchi. |
descriptive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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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가
김치를 먹었습니다. |
He ate
kimchi. |
inform/suggest |
honorific: L,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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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받침있는 어간에 청자의
높임과 통지의
의문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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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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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또한 받침있는 어간에 주어와
청자의 높임과
통지의 의문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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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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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
또한 '습'의 남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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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 종교 단체나 정치인들이 호리듯 읊어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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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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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습'의 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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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호리듯 읊어대니 대답하는 이들도 단단히 홀려서 자신마저
높이는 |
|
|
즉,
주어
높임 조사 '습' 을 자기자신에게까지
잘못 사용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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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믿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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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
맞았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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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애매해진 '읍'과 '습'의 구분에 급기야 모두 '습'으로 거칠게
되고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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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fortis)도
거칠게 侍리는 것으로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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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고정관념 속에 존재하는 틀에 박힌 '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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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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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찰음(ㅅ/ㅆ)의
의존도를 줄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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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 음소 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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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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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높임의 '시'를 자제하고 '~니다' 형식을 기본으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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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 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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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과 '습' 사용을 명확히 구분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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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fortis:경음):
->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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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소리도 잘 활용하면 한글이 더욱 빛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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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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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과 ' l ' 구분없이 'l' 음소만 사용하는 것을 이제
영어 'r'에 해당하는 음소
'乙'을 |
|
한글에
도입하여 좀 더 유연하게... |
|
ex) |
mark:
[ma:rk] |
|
=>
|
[마乙크]처럼
굴려서 발음 // [마크]처럼
투박하거나 딱딱하지 않도록... |
|
=>
|
[마르크]처럼
독일어 형식으로 읽을 수도 있다 //
여전히 'r' 발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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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L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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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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