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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도 (ty)를...
'그케'에 대한 단상(斷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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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케'에 대한 단상(斷想)  
     
 
 한 때, 필자의 별명은 '그케'였다.
 아니, 별명이 아니라 놀림거리로 늘 필자는 그렇게 지목당하곤 하였다.
 그렇게 된 련유는 지극히 사소한 한 마디 대답때문이었는데, 정확한 자초지종은 모르겠지만 친구의 장황한 설명에 수긍하는 듯한 태도로 '그케'라고 대답했더니, 그 친구가 생판 처음 듣어보는 듯한 표정으로 '그케?'라며 반문했다. 그리곤 이내 확신이라도 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혼잣말로 '그케'를 연발하며 입가에 묘한 웃음을 띠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가는가 싶었는데, 친구들 여럿이 모여 과제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어느 때, 모두 수긍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바로 그 순간, 그 친구가 기다렸다는 듯 큰 소리로 '그케'라고 외치며 나를 힐끗 쳐다보는게 아닌가!
 '나?'
 애써 그의 시선을 모면하려 재빠릐 희생양을 물색해보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그렇게 한동안 그런 류의 분위기에선 무시로 '그케'를 외치며 우스갯소리로 필자를 놀려대곤 했다.
 사실, '그케'란 말은'그러게 말이야'란 말의 줄임말로, 동조나 수긍하면서도 그 이면에 깔린 반대적인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그런 말을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로부터 자주 듣어왔던 터라 그런 상황이 주어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따금 '그케'란 말을 무심결에 내뱉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많은 이들이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기는 아직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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