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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도 (ty)를...

 
이기희 略曆[뤠리]/Profile
약력(略曆)/내력(來歷)/이력(履歷)
 
녹색 단어들을 곱씹어보면 <내리/내리어/내려>의 어원을 류추...
 
위 그림은 망부석/치술령 탐방 때 ...    
 

 글쓴이가 태어나 자란 곳은 위 그림 상단 왼편 호미기맥에서 경주방면으로 내려앉은 산자락에 위치한 <맑은 싀내 마을>이라는 뜻의 '명계리'이고, 한자로는 明溪里 [ming_xi_li]이다. -> 경주 남산...

-> 명계리(明溪里) / 명계3리(明溪三里)

 이처럼 필자는 옛 의 수도였던 (경주)과 울산의 중간 지점인 호미기맥 줄기를 따라 동북 방면으로 타고내려온 한 지류에 위치한 조그마한 싀골마을(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것도 경상남*북의 경계지점이라 외진 곳이기도 했고, 그만큼 외부와의 교류도 적었다. 필자가 자란 곳을 애써 이렇게 소개하는거는 우리가 흔히 사투리라고 하는, 그것도 자연과 일상생활에 관련된 순수 토박이 말을 어려서부터 눈과 귀로 익혀왔기에 한글에 담긴 말의 어원에 대해 그 어느 곳 못지않게 다양하고도 풍성한 자료로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그런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 예로 몇 주(2019/02/14) 전에 어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일러 온도를 조절하는 [다이얼](dial)을 두고 <제끼까? 아이머 덮어뿌까?>란 말을 하시기에 '제끼다'란 말은 얼핏 이해가 되는데 '덮어뿌까?'란 말은 '덮다'와 '' 사이엔 다소 거리감이 있는듯하여 무심히 지나치려다 곰곰이 되씹어보자니 일순 일리가 있는듯했다. 그러면서 재차, 아~ 이 '제끼다'라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 그렇게 어마어마한 우주원리가 배어있다니!    -> '저다/젓다/제끼다'   '~까'가 사투리?
 (잠시 옆길로 샌듯했다가 돌아와)
 사실, 필자는 유년기 시절엔 혼자 노ㄹ는걸 무척 좋아했다. 특히 겨울철이면 집앞 바위로 된 빨래터 경사지에 이른 아침부터 혼자서 쑤게또(스케이트/썰매)타는걸 참 즐겼다. 또한 여름철에도 그러긴 매마찬가지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매우 위험한 짓거리였는데, 부모님도 그런 거엔 일절 관여를 안하시는, 그야말로 자연인의 생활방식 그 자체였다. 그러다보니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엔 공부완 거의 담을 쌓다시피 했고, 게다가 산수 - 특히 분수 부분 - 과목은 기피대상 1호였다. (언젠가 광고 - 학교 칠판에 문제를 풀다가 ... - 에서 나왔던 것과 흡사한, 억수로 쪽(?)팔리는 사연도 있지만 여기서 꺼내놓진 않겠다.)
 그렇게 우열반을 가르는 중학교에 차마 부끄러운 성적으로 들어갈 정도로, 그땐 그런게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 지금도 그 당시 우등반에 있었던 아이들관 서먹서먹한 사이이지만 - 마냥 철부지로 자랐다.
 가끔씩 또래들이랑 '짤짤이'를 하느라 농땡이를 치기도 했다가, 중2말무렵부터 영어에 흥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공부에 눈다. 아마 편견없이 대해주시는 그분의 말씀이 내겐 아주 큰 칭찬으로 다가왔기에 학업에 매진했는지도... (지금도 그 당시의 학업 습득력에 내심 놀라지만) 그 땐 정말 책을 가까이 하는게 마치 빨대를 꽂아 음료수를 단숨에 들이키는듯했다. 그것도 새벽에 30분 정도 후다닥해치우고선 끝!
 그렇게 열등반에서 그 당시 내노라하는 경주고등학교엘 가겠다고 담임선생님께 끝까지 우겨 원서를 냈던 기억이 내편으로 다가온다.
 그렇게 잠시 성취감을 맛본 때도 있었지만 삶은 늘 도전해야고, 언제나 절망감으로 귀결된다는 걸 쉬건머리*가 들면서 점차 깨닫게 되었다.    // 쉬건머리 => 세상물정
 그랬다.
 상위 단계로 진입할수록 인간 능력의 한계치를 통감케하는 진입장벽, 그건 비단 기존의 틀을 깨지않으려는 사회구조에서뿐만 아니라 내 스스로 세상물정을 깨우치지 못했기에 생겨난 것이었거니와 미처 준비가 되지않은 그릇에 괜스레 과욕을 부리는 듯한 객기를 내보이는 매체로 작용하기도 했다. 
 <... 중략 ...>

 
  지금 와서 새삼 고향을 그려보려니 왠지 모를 초라함이 자꾸만 엄습하여 자못 망설여진다  
 
  ( 사실 난 어릴 적에 무척이나 허약한 체질이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식성이 까탈스러워 아무 것이나 잘 먹질 못하고... 그랬기에 자그마한 키의 할머니께선 허리를 잔뜩 구부리신 채 역정어린 어투로 허연 무우를 벅벅 긁어 불그레한 잇몸으로 연신 씹으시며 맛있다고 으르고 달래며 권하시던 그 모습, 유난히 눈물이 많으셨던 할머니께선 늘 그렇게..)  
 
  그리고 아래 작품을 통해 글쓴이의 어린 시절과 소소한 삶의 여정을 가늠해보길...  
 
그림자(Shadow)
 
   
 
아직도 생생한 생사의 갈림길
 
 
목격, 우연한 만남 그리고... - Conte
이카루
 
 
******
 
   
 여기서 필자의 삶의 궤적을 오롯이 담아내기엔 무리다. 타임 라인에서 애써 지우고픈 부분이 있는가 하면 더러는 저만치 염려어린 조바심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상 눈감기 전엔 꼭한번 전해보고픈 을 마음 한구석에 늘 품고있기도...
필자의 애창곡: '머나먼 고향'(나훈아)   
 끝으로,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기회의 끈>은 늘 간직하라'고 조언하고프다. 사실, 필자는 몇š싀년 전에 업무적으로 잠시 만났던 이가 <(DB에 관련된 책을 건네주면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라>는 취지의 말을 진심어린 어투로 종용했다. 처음엔 무심히 지나쳤는데, 정보를 다루는 것에 효율성을 추구하다보니 날이 갈수록 프로그래밍이 절실하단걸 서서이 깨우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당시 일과는 무관한 사안에 대해 일준 그의 말을 건성으로 듣었지만 잠시 짬을 내어 대충 프로그래밍이 어떠하다는 정도로만 이해하고있었던게 어느 순간, 그야말로 막막함이 잦아들던 그 어떤 순간, 그게 그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이야! 특히,  3억 이상의 글자들을 손으로 표기하기엔 도저이 감당이 안되어 그저 막막하기만 했던 그 당시에... 섬광처럼 휘번쩍이는 그 무엇, 그것은 바로
변수 자음테이블 모음조합!
 그렇다. 그때의 그 우연이 지금 이렇게... (물론 프로그래밍 당시 겪었던 과정도 그리 호락호락하진...)
 필자의 이 공간이 여러분들에게 어떤 으로 작용할런진 모도 분명 그럴 만한 기회는 주어지리라.

으로 오랜동안 한글에 매진해오다보니 가끔씩 아리송한 뭔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필자의 의식에 드나다. 그럴때마다 그저 마음에 안착하는 대로 휘갈겨쓰는 경우가 잦아지고, 언제부턴가 그러한 것들이 버릇처럼 되어버렸다. 체계가 잡히지않은, 공인된 내용도 아닌 것들을 실타래 풀어헤치듯 마구 늘어놓아서 부담스럽긴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뭇매(drub)/물매/몰매를 맞지않을 정도는 되리라 자위해본다.
아직도 오기를 되씹는...
 환영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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